비만과 당뇨병, 이제 '빛'만으로도 치료 가능하다!
오늘의 주제는 '빛을 통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법'입니다.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연구팀이 개발한 이 방법은 십이지장에 빛을 조사하여 비만과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내시경을 통한 광역동치료(PDT)를 사용하여 당뇨 마우스의 몸무게와 지방량을 각각 7%, 6% 감소시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치료법은 광과민제(광감각제)에 반응하는 빛을 이용해 주변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인 PDT를 활용합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주로 십이지장에 분포하는 K세포라는 특정 세포를 조준적으로 제거하고, 이로써 대사질환을 악화시키는 호르몬 GIP의 분비를 줄이고, 반면에 혈당∙체중∙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GLP-1을 분비하는 L세포를 증식시키는 방식을 시도했습니다.
이 방법을 당뇨 마우스에 적용한 결과, GIP 분비 감소로 몸무게 7%, 지방량 6%가 감소한 것뿐만 아니라 당뇨병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광역동치료를 통해 소장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세포 비율을 조절해 비만 치료 약제로의 대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이 방법이 수술에 비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인체 적용을 위한 다양한 조건에서의 테스트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입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뉴고려병원은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런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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