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암을 예방해주는 하얀채소 4가지를 알아봅니다!
[헬시루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색깔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웰빙 문화가 정착되면서 색깔별로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허프포스트닷컴’ 자료를 토대로 컬러 푸드(색깔 먹거리) 중 건강에 좋은 하얀색 채소를 알아보겠습니다.
양파
양파 껍질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암,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케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깥껍질로 갈수록 케르세틴 함유량이 높아지므로 육수를 낼 때는 가급적 껍질째 통째로 넣고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영양소를 최대한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감자
감자는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칼륨 함유량이 높고 섬유질, 비타민 C, 비타민 B6, 마그네슘, 철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감자에 포함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그램당 열량은 쌀밥보다 낮아 다이어트를 할 때 밥 대신 먹을 수 있으며 포만감도 높습니다. 또한, 감자는 소화를 촉진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 양배추 등과 더불어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로 황 화합물인 설포라판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이 물질은 뼈 조직을 강화시키고 혈관의 건강을 돕습니다. 설포라판은 또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디톡스 과정을 촉진하여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콜리플라워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다양한 요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식단에 쉽게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마늘
마늘은 여드름을 완화하고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냄새를 내는 황 화합물인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은 항균, 항바이러스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 감염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마늘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생으로 먹거나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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