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도 똑똑하게 하셔야 당뇨를 이길 수 있습니다.
[헬시루트]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께서는 당뇨병을 겪고 계십니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며,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을 위해서 혈액으로 들어온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인슐린인데,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발생하면 포도당이 혈액 속에 과도하게 남아 혈당이 상승하고 일부는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혈관 벽에 들러붙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가 쌓이면 눈, 콩팥, 신경에 영향을 주는 미세혈관 합병증부터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당뇨발 등의 대혈관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기본은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여 목표..
당뇨
2024. 5. 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