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루트] 봄철이 되면서 몸이 점차적으로 나른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점심 이후에는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람들도 늘어납니다. 이럴 때 졸음을 떨쳐내기 위해 애쓰지 말고 잠깐이라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낮잠을 게으른 습관으로 여기지 말아야 하며, 전문가들은 낮잠이 일상 속에서 원기를 회복하고 전반적인 건강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그러나 가끔 낮잠을 자는 것은 건강에 좋을 수 있지만, 45분 이상 자게 되면 생체 리듬을 방해할 수 있어서 그날 밤에 잠들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잠깐 동안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뇌를 재부팅할 수 있다면 낮잠에 대한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CNN 인터넷판에서는 낮잠을 자야 하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뇌 활동력 충전
뇌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에도 낮잠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원한 우주비행사 대상 연구에서는 최대 2시간 30분까지의 낮잠이 작업 기억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작업 기억은 다른 작업을 일시적으로 기억 속에 보관하면서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능력의 부족은 오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낮잠을 자면 잠을 깬 직후부터 이후 몇 시간 동안 보다 주의 깊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낮잠을 취하면 기분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질환 위험 낮춰
2019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두 번 낮잠을 자는 것이 심장 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는 35~75세의 약 3400명을 5년 이상 추적한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일주일에 한두 번, 5분에서 1시간까지 가끔씩 낮잠을 자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 마비, 뇌졸중, 또는 심부전을 경험할 가능성이 48%나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몸매 관리에 도움
수면 부족은 배고픔을 자극하고 포만감을 알리는 호르몬 신호를 억제한다고 여겨지며, 이는 곧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면이 부족한 여성들은 첨가당, 기름진 음식, 카페인을 더 많이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2년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연구팀에 의하면 여성들이 비만과 수면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결과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낮잠은 야간 수면의 전반적인 질도 높일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창의력 증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낮잠을 자는 동안 우뇌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뇌는 시각화와 사고 등 창의적 작업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활성화는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좌뇌는 보다 분석적인 작업과 관련이 있으며, 낮잠을 자는 동안 비교적 조용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0년 중국에서 60세 이상 성인 221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5분에서 2시간 동안 낮잠을 잔 사람들이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나은 정신 민첩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는 낮잠이 정신적인 기능을 회복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낮잠을 통해 우뇌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정신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창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낮잠은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한 가지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코를 고시나요? 7가지 개선방법을 제안 드립니다. (0) | 2024.04.11 |
---|---|
잠 못 드신다구요?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집니다! (2) | 2024.04.11 |
때에 따른 자는 방향, 오늘 저희가 정해드립니다! (0) | 2024.03.15 |
수면치료제가 갱년기 식은땀도 처리해준다구요? (0) | 2024.03.11 |
자고 일어나면 허리 뻐근하신 분들 주목! 저희가 안 아프게 해드릴께요! (0) | 2024.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