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루트] 스트레스와 당뇨병, 남성에겐 더 큰 위험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죠. 최근 스웨덴 카로린스카 의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특히, 걱정, 우울증, 불면증 같은 심리적 고통을 겪는 남성들에게서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여성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 배경과 결과 앤더스 에크봄 박사팀은 1938년부터 1957년 사이에 태어난 남성 2127명과 여성 3100명을 대상으로 장기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초기, 참가자들은 걱정, 불면증, 우울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적 고통을 자가진단하는 설문에 응답했습니다. 이후 8~10년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당뇨병 발병 여부를 추적 관찰했죠. ..

당뇨 2024. 3. 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