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명 중 한명은 유산소운동이 무의미 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운동이 무의미한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부러...운 것일까요? 오늘 알아봅니다. [헬시루]

 

 

[헬시루트] 같은 운동을 해도 그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어떤 분들에게는 운동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운동으로 몸 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킴으로써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강한 혈관조직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이 있습니다.

 

영국 런던대학교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20%의 사람들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런 분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조깅,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헬스장에 가도 이는 시간 낭비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심장병이나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런 분들에게는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유럽과 미국에서 500명 이상의 실험 대상자에게 일주일에 다섯 번씩 30분간 다양한 유산소운동을 하도록 했습니다.

6, 12, 20주의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운동 중 신체가 산소를 얼마나 소비하는지 측정했더니 대부분 참가자는 산소 소비가 증가했습니다. 운동 중 산소 소비량은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알아보는 주요 지표입니다.

 

그러나 실험 대상자 중 20%는 최대 산소 소비 증가가 5% 미만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자 중 30%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아지는 인슐린 민감도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30%의 사람에게는 유산소 운동이 당뇨병 위험을 줄여주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들로부터 채취한 근육 조직 샘플을 분석한 결과 약 30개 유전자 세트가 산소 섭취량의 증가에 관련된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들 중 11개는 특히 유산소 운동 효과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효과를 볼 수 없는 유전자를 가진 분들은 오히려 기존의 운동 방식을 그만두고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안으로는 식단을 개선한다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연구팀의 제임스 티몬스 교수는 “이 연구로 모든 사람들에게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기보다는 어떤 분들에게는 DNA 테스트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개별화된 치료 방법을 권장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실렸습니다.

 

 

 

 

 

 

관절건강과 관련한 쿠팡 베스트상품 모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