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일상과 고도화된 생활 속에서 에너지 드링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료는 주로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에너지 부족을 극복하고자 선택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강력한 카페인, 타우린, 비타민, 그리고 기타 자연 및 인공적인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일상적인 음료 중에서 빠른 활기와 몸의 활력을 느끼기 위한 선택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노동 시간이 길어지고 생활 속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드링크를 통해 지친 상태에서 벗어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드링크는 다양한 맛과 향을 제공하며, 특히 청소년 및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패션적인 소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레저 활동이나 운동 전후에도 에너지 드링크를 선호하는 추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빠른 효과와 편리한 섭취 방식으로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러나, 잠시간의 졸음을 쫒고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마시는 이 에너지 드링크가 소량만 마시더라도 정상적인 수면생활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노르웨이 연구팀, 대학생 에너지 음료 섭취-수면 관계 조사
노르웨이 오슬로대 시리 칼덴바크 박사팀은 23일 의학 학술지 BMJ 오픈(BMJ Open)에 이같은 대규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와 수면 사이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를 개제했습니다.
연구팀은 대학생 전국 설문조사인 학생 건강 및 웰빙 연구(SHOT22)에 참여한 18~35세 5만3266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와 수면 패턴 등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을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에 따라 매일, 매주(1회, 2~3회, 4~6회), 매월(1~3회), ‘거의·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수면 패턴 조사에서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잠자다가 깨는 시간 등을 묻고, 침대에서 보낸 시간 대비 잠잔 시간으로 수면 효율성을 계산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에서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확인되었습니다. 에너지 음료를 매일 섭취하는 그룹은 수면 시간이 가끔이나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에 비해 약 30분 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섭취 빈도가 늘어날수록 수면에 필요한 시간이 증가하고, 잠들기까지의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불면증 발현, 남성보다 여성에 더 많이 나와
불면증의 발현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음료를 매일 섭취하는 그룹에서 남성의 37%와 여성의 55%가 불면증을 경험한 반면, 가끔이나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에서는 남성 22%, 여성 33%가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또한, 에너지 음료 섭취와 수면 시간 간의 뚜렷한 연관성이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에는 매일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그룹에서 남성은 2배 이상, 여성은 87%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성별에 따른 에너지 음료 소비 패턴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거의·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은 여성이 50%, 남성이 40%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매일 마시거나 일주일에 4~6회 마신다는 응답은 여성이 3%, 5.5%, 남성은 4.7%, 8%로 확인되었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참고만
다만 수면장애의 명확한 원인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이 조사결과가 무조건 맞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면에 예민하고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조심하시며 생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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