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다 말면, 안 하는 것 만 못합니다. 디트레이닝 현상!

 

 

운동 열심히 하시다 중단하고 쉬면서 그냥 주저앉으신 분들 많으시죠? 디트레이닝 현상 분석을 통해 운동을 왜 꾸준히 해야하는지 알아봅니다. [헬시루트]

 

 

[헬시루트] 운동을 꾸준히 해오다가 바쁜 일상 등으로 그만두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를 디트레이닝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디트레이닝은 운동 효과가 중단되면 건강에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는 과정입니다. 이에 관련하여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은 운동을 그만두면 나타나는 7가지 건강 문제를 소개했습니다.

 

최대 산소 섭취량 감소

최대 산소 섭취량이 줄어들면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며, 예를 들어 계단 오르기와 같은 활동에서 숨이 빠르게 차올라가게 됩니다. 이는 근육의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런 상태는 최대 산소 섭취량이 감소한 결과입니다.

 

2주 안에는 미토콘드리아라 불리는 세포 속 작은 기관의 수가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이 미토콘드리아는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통해 다시 시작하면 약 6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꾸준한 운동은 최대 산소 섭취량을 회복시키고 일상적인 활동에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분 변화

 

운동 후 느끼는 행복감이 줄어들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운동은 뇌 내 화학물질을 조절하여 기분을 개선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운동은 세로토닌과 엔도르핀과 같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향상시키는 화학물질을 뇌에서 분비하도록 유도합니다.

 

운동을 중단하게 되면 이러한 화학물질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어 기분이 좋지 않아지고, 심지어 우울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뇌 내의 화학물질이 다시 균형을 맞추어주어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육 감소

 

근력운동을 중단하면 근육 양이 빠르게 감소하게 됩니다. 근육은 사용되지 않으면서 비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근육 섬유의 크기와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근육은 사용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탄력성을 잃고, 형태가 변형되는데, 이는 근육의 건강과 성능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운동을 중단한 지 2주 안에 근육 양이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다시 운동을 시작해도 처음에는 회복이 빠르지 않으며, 중단된 기간에 비해 훨씬 더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꾸준한 운동은 근육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요한데, 이는 건강한 신체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과 체지방 증가

 

운동을 중단하면 신진대사가 감소하게 되어 체중과 체지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는 식품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으로, 이는 운동을 통해 촉진됩니다. 운동을 중단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둔화되어 체내에서 소비되는 칼로리가 감소하게 되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운동을 중단한 후 1주일 만에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지방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신체 구성이 변화하게 되며, 이는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신속한 운동 재개가 중요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중과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 상승

 

하루만이라도 운동을 중단하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운동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관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통해 심장은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며, 혈압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중단하면 심장은 덜 효과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혈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만 활발한 운동을 하지 않고 앉아 있는 경우에도 혈액 흐름이 둔화되고 동맥이 경직되며, 정맥은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뇌 기능 감소

 

정기적인 운동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통해 혈류가 증가하고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효과적으로 공급되어 뇌 활동이 촉진됩니다. 특히, 운동은 뇌에서 세로토닌과 엔도르핀과 같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향상시키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도록 유도합니다.

 

운동을 중단하면 뇌 세포 생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실험에서는 일주일 동안 앉아서 생활한 실험쥐가 뇌 세포 생성이 줄어들었으며, 미로 찾기 테스트에서도 성능이 나빠졌습니다.

 

혈당 증가

 

비활동적인 생활은 혈당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일상적인 활동이 부족하고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경우에는 식사 후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활동적인 생활은 근육과 조직이 충분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아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운동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근육과 신체 조직이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사용하고, 이는 혈당을 흡수하여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운동을 통해 근육들이 당분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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