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우유가 당뇨병을 막아준다구요?

 

 

우유, 요구르트 좋아하시나요? 글쎄 이 녀석들이 당뇨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헬시루트]

 

 

[헬시루트] 최근 이탈리아 나폴리페데리코2세대 연구팀이 수행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매일 우유와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이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적색육(붉은 고기)이나 가공육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175건의 연구를 분석하여, 적색육, 흰 고기, 가공육, 생선, 유제품, 달걀 등 12가지 동물성 식품과 제2형 당뇨병 발병 간의 관련성을 조사했습니다.

 

적색육과 가공육의 위험성

• 하루에 100g의 적색육을 섭취한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확률이 22% 더 높았습니다.
• 하루에 50g의 가공육을 섭취한 경우, 당뇨병 위험이 30% 더 높았습니다.

연구 결과, 적색육과 가공육은 포화 지방산, 콜레스테롤, 헴 철분 등의 구성 요소로 인해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인슐린에 대한 세포 민감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가공육에는 췌장의 인슐린 생산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질산염, 아질산염,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와 요구르트의 긍정적 효과

• 하루에 200g의 우유를 섭취한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확률이 10% 낮았습니다.
• 매일 100g의 요구르트를 먹은 경우, 당뇨병 위험이 6%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유제품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저지방인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더 낮았습니다.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의 규칙적 섭취가 당뇨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생선과 달걀의 중요성

생선과 달걀은 하루에 100g의 섭취가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적색육과 가공육을 줄이고 대신에 생선과 달걀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리의 식단에 유용한 정보를 반영하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보세요!

 

 

당뇨에 도움을 주는 유제품 이용한 요리 5가지

 

 

1. 그릭 요거트와 과일 파티트

그릭 요거트를 파티트 피스크에 발라 신선한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 등 다양한 과일을 곁들여 달콤한 맛을 살려줍니다. 냉장고에서 식혀 둔 후 시원한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2. 요거트 드레싱과 함께한 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고구마(또는 단호박)를 크기에 맞게 썰어 그릭 요거트 드레싱을 곁들여 건강한 샐러드를 만듭니다.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께 즐겨보세요.

 

3. 허니 그릭 요거트 파이네이플 스무디

신선한 파이네이플과 그릭 요거트를 블렌더에 갈아 달콤한 맛을 낸 후 얼음을 추가하여 상큼한 스무디를 즐겨보세요.

 

4. 블루베리 그릭 요거트 팬케이크

그릭 요거트를 넣어 만든 부드럽고 담백한 팬케이크에 신선한 블루베리를 곁들여 건강한 아침을 시작하세요.

 

5. 요거트 파르페

그릭 요거트를 층층이 쌓아 견과류와 신선한 과일을 곁들여 건강한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메이플 시럽을 뿌려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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