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루트] 불면증이라고 하면,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에 어려움이 있거나,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불면증은 내과 질환이나 우울장애 등 다른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요인이 원인이 아닌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불면증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 유지, 잠들기 전 전자기기 사용 자제, 카페인 섭취 줄이기, 운동하기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수면제를 찾기 전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 ..

식품 2024. 5. 29. 09:43

[헬시루트] 소셜미디어(SNS)를 밤늦게까지 하시면 불면증·수면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를 오래 하시는 것보다 자주 접속하시는 것이 수면을 더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피츠버그 의학대학원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자주 사용하실수록 수면 장애 발생률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19~32세 사이의 미국 성인 남녀 1천7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에는 소셜미디어 사용 빈도나 기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들은 하루 평균 61분간 소셜미디어를 사용하셨고, 한 주에 소셜미디어 사이트를 최소 30번 이상 접속하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

수면 2024. 5. 29. 09:35

[헬시루트]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지셨음에도 몸의 피로가 풀리지 않고 쑤시고 결리는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잠을 주무셨음에도 몸이 개운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잠을 주무시는 동안에 취하게 되는 수면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수면시간에는 보통 낮 동안 움직여 피로가 쌓인 우리 몸의 척추, 관절과 근육, 인대의 이완을 돕고 휴식을 취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게 되면 척추와 근육의 배열 또한 그에 따라 경직되고 변화하기 때문에 각종 근육통 및 척추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잠을 주무시고 난 이후에도 만성적으로 목과 어깨 결림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침마다 두통과 허리통증 및 손발이 저릿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자신의 체형 상태와 더불..

수면 2024. 5. 29. 09:32

[헬시루트] 제 때 잠들지 못하는 수면장애 '불면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흔합니다.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운명적으로 인생의 특정 시점에 경험할 수밖에 없는 불면증의 주범은 무엇일까요? 호르몬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는 성별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여성은 월경 주기 때문에 그 수치가 급격하게 변동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수치의 변화가 수면을 방해합니다.미국의 코넬 수면의학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은 수면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통로로 기능합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은 마치 최면에 걸린 듯한 상태를 만드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동이 우리 몸의 24시간 주기리듬에 영향을 미쳐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면 2024. 5. 29. 09:28

[헬시루트] 충분한 수면은 영유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그런데 최근 논문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느라 수면 시간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스마트기기 사용은 영유아의 수면시간을 감소시키는 원인입니다. 단 이번 보고에 따르면 스마트기기가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소근육이 발달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소근육은 주로 유아기 때 발달하는 근육으로, 손가락처럼 정교한 움직임에 사용되는 근육입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영국 버벡대학교 연구팀은 생후 6~35개월 영유아 자녀를 둔 715명의..

수면 2024. 5. 24. 10:18

[헬시루트] 질 좋은 잠은 건강의 필수 요소입니다. 인간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냅니다. 수많은 연구가 이미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증명해 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근육의 회복 △호르몬 관리 △기억 정리 △뼈의 성장 △면역체계 강화 등 건강을 위해 필요한 많은 일들이 모두 잠자는 동안 일어납니다. 그 때문에 사흘 정도 연속 잠을 자지 못하면 감정 기복이 심해지면서 인식의 왜곡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체 기능 장애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서는 수면의 중요성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적절한 수면시간(10대: 8~10시간, 성인: 7~9시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충고합니다. ◆ 매일 밤 우리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 잠자기는 크게 5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수면 2024. 5. 24. 10:14

[헬시루트]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고 나면 온몸이 찌뿌듯해지실 수 있습니다. 수면 자세는 잠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취하게 되는 동작이기 때문에 교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들기 전 바른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하시면 조금씩 자세를 고쳐 나가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수면 자세란 무엇일까요? 사실상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올바른 수면 자세는 없습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저마다 적합한 자세를 취하시면 됩니다. ‘프리벤션닷컴’이 대표적인 수면 자세 3가지를 소개하며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맞는 자세를 택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바닥에 등대고 누운 자세  등을 바닥에 대고 시선이 천장으로 향하도록 반듯하게 누운 자세는 가장 기본적인 수면 자세입니다. 전문가들이 권장하..

수면 2024. 5. 24. 09:54

[헬시루트] 수면무호흡증은 돌연사 위험을 두 배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울혈성 심부전의 높은 위험과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이 전세계 4만 2000명 이상의 환자를 포함하는 22건의 관련 연구를 검토한 결과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도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 호흡이 멈추는 질환입니다. 연구팀의 리뷰 논문에 의하면 수면무호흡 장애가 심한 분일수록 갑작스럽게 사망할 위험이 더욱 커지고,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 위험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주저자인 안나 센통고 교수님은 “우리의 연구는 이 질환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면 무호흡 상태가 반복되면 세포에 산소 공급이 끊겨 체내 항산화제의 불균형이 초래될..

수면 2024. 5. 24. 09:51

[헬시루트] 수면이 부족한 경우 되도록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호주와 영국의 공동 연구팀에 의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수준의 신체 활동이 수면 부족으로 인한 해로운 영향을 상쇄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활발한 신체 활동에 양질의 수면이 결합되면 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제 연구팀은 수면과 신체활동 등 두 가지 요인과 사망 위험의 관련성을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면 부족은 모든 원인 및 특정한 원인에 의한 사망률의 높은 위험과 관련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신체 활동이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그 위험이 현저하게 높았습니다. 이 연구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8만 명 이..

수면 2024. 5. 16. 10:03

[헬시루트] 심혈관 질환 또는 고혈압과 같은 위험 요인을 가진 분들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에 대한 인식을 더 높여야 한다는 새로운 과학 성명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심장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순환'에 실린 내용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의 예렘 예기자리안 교수님(심장학)께서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환자분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성명은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인식, 검사, 치료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OSA는 심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의 40~80%에서 발생하지만, 인지도가 낮고 치료도 제대로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SA는 상부 기도가 ..

수면 2024. 5. 16.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