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거나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귀가 막힌 적이 있나요? 귀막힘은 비행 중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는 귀막힘의 이유와 효과적인 대처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귀를 정기적으로 파는 습관은 귀지가 쌓이는 것을 막기보다는 오히려 불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이비인후과 교수인 벤자민 트윌 교수는 "귀는 스스로 청소하기 때문에 집에서 귀를 정기적으로 파는 것은 귀지를 더 깊숙이 밀어넣을 수 있고 감염, 긁힘, 심지어 고막과 청력 뼈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귀막힘이 느껴진다면 매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막힘은 어지럼증, 청력 변화와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

뉴스 2024. 2. 2. 09:00

최근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풍족한 음식이 풍부한 현대 사회에서 다이어트는 우리의 동반자가 되어버렸죠. 그러나 여러 속설 중에서도 틀린 방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노력만 헛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현명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런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속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근육운동 좀 한다고 보디빌더 되는 거 아니에요.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빠르게 태우고, 무산소(근력) 운동은 몸에 근육을 형성합니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선 두 가지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해야 합니다. 유산소로 워밍업을 한 후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어가고, 마지막에 다시 유산소 운동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

다이어트 2024. 2. 2. 09:00

코로나시대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이들이 몸의 근력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활동량이 감소하고 헬스클럽을 자제하면서 근력운동에 소홀해진 결과일 것입니다. 특히 40대 이후는 자연적인 근육 감소가 더해져 중년과 노년층은 근력 강화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합니다. 근육은 몸의 면역력 향상과도 직결돼 있습니다. 강한 근육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 시 근력이 충분하다면 빠른 회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근육 감소로 인한 체력과 면역력 약화는 암 환자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년 이후에는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 뿐만 아니라 근력운동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력운동, 건강의 핵심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인..

운동 2024. 2. 2. 09:00

향신료로 사용되는 허브는 다이어트 식단에 도움을 주면서 음식에 독특한 향과 풍미를 더해 식욕을 충족시켜줍니다. 이러한 허브들은 칼로리를 높이지 않으면서도 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여러 허브들 중에서도 다이어트와 뇌 건강에 특히 도움이 되는 5가지 허브를 소개합니다. 1. 파슬리 & 타임 브라질 생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파슬리와 타임에 함유된 '아피게닌' 성분은 뇌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변환되도록 도와줍니다. 아피게닌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뇌세포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우울증, 알츠하이머, 파킨슨과 같은 뇌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 캐모마일 캐모마일 차는 스트레스 감..

다이어트 2024. 2. 1. 09:00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수면이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이주헌 교수의 도움을 받아 자주 묻는 수면에 관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불면증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일정한 시간에 자려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불면증이 있는 경우, 너무 일찍 누워도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졸릴 때만 잠자리에 들도록 습관을 변경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든다는 전통적인 생각이 있지만, 실제로 나이가 들더라도 필요한 수면 시간은 크게 줄지 않습니다. 나이가 많아져도 깊은 잠이 줄어들고 깨는 횟수가 늘어날 수 ..

수면 2024. 2. 1. 09:00

설 연휴 동안 풍성한 명절음식을 맛있게 먹다보면 가끔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한 감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사과는 마치 명약처럼 속 건강을 도와줄 수 있는데요. 사과는 천연 소화제로 작용하여 장을 청소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이 있어 명절 후 정리식으로 사과를 섭취하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1. 유방, 대장암 예방 사과에 함유된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방산을 증가시키며,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서 항암물질을 촉진시킵니다. 코넬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사과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용 쥐 중 선암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변비 해소 사과에 포함된 펙틴 성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변비 해..

식품 2024. 2. 1. 09:00

남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고민거리 중 하나인 탈모가 수면무호흡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남성 932명을 대상으로 탈모증 환자와 일반인을 대조하여, 수면무호흡과 탈모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이 있고 동시에 탈모 가족력이 있는 경우, 최대 7배까지 탈모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며, 수면무호흡이나 남성 탈모증 환자는 혈청 중 트랜스페린 포화도가 정상 군보다 낮게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모공의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가 촉진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습니다. 무호흡으로 발생하는 간헐적인 호흡 중지는 모낭 세포에 필요한 산소 공급과 철분 등의..

수면 2024. 2. 1. 09:00

시험을 잘 치려면 푹 자야 한다. 그러나 '벼락치기'는 소용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농담이 아닌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있다. 최근 미국 MIT 대학교의 연구진은 꾸준한 숙면이 학업 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공대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과 학업 성취도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첫째로,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드는 학생들은 대개 성적이 낮았다. 취침 시간이 밤 10시인 학생들과 12시인 학생들, 그리고 새벽 1시인 학생들의 성적은 비슷했다. 그러나 새벽 2시를 넘겨 자는 학생들은, 똑같이 7시간을 잔다고 해도 성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제프리 그로스만 교수는 “양이 다가 아니라”라며 “몇 ..

수면 2024. 2. 1. 09:00

겨울의 추운 날씨에서 운동을 하면 다른 계절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이는 몸의 온도가 내려가고 근육이 떨리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칼로리 소모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추운 날씨에서 운동을 할 때 몸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열을 발산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근육이 가늘게 떨리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칼로리 소모량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추운 날씨에서 운동을 하면 체내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할 수 있어 다른 계절보다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나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서 운동을 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열을 발산하는 과정에서 신진대사가 촉진되는데, 이는 대사량이 증가하여 체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추..

운동 2024. 1. 31. 09:00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뇌 기능이 저하되며, 특히 인지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베이징대학교 임상연구소의 연구팀은 '영국 노화 종적 연구'와 '중국 건강 및 은퇴 종적 연구'에 참가한 2만여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밤에 7시간 정도 잔 사람들이 인지력 측정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에 비해 4시간 이하나 10시간 이상 잔 사람들은 인지 점수가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연구 결과를 밝힌 얀준 마 연구원은 "인지기능은 불충분하거나 과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게서 관찰돼야 하는데, 수면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인지력이 쇠퇴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적인 수면시간은 7시간 수면 부족이나 과다한 수면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뇌의..

수면 2024. 1. 31. 09:00